tvn 인기예능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편에 방영된 아말피에서의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사람의 여행지 정보 알려드릴게요.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아말피를 배경으로 출연진 네사람이 묵었던 캠핑장부터 쿠킹클래스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쉬어가기
아말피로 출발한 네 사람은 기름도 넣고, 잠깐의 휴식을 즐기러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이탈리아의 휴게소는 단순히 쉬어가는 곳 이상으로 다양한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곳이에요. 대표적으로 ‘아우토그릴(Autogrill)'은 사랑받는 휴게소 브랜드로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들르는 그릴 요리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휴게소 인기 메뉴
- 파니니: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파니니는 휴게소에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인기 메뉴입니다. 프로슈토(이탈리아 햄), 모차렐라 치즈, 바질 등을 넣어 만든 파니니는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이탈리아에서는 휴게소에서도 훌륭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피로를 풀기 위해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거나, 아침에 출발하면서 카푸치노를 곁들이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 피자와 파스타: 일부 대형 휴게소에서는 정통 피자와 파스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피자는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죠.
크레마 디 카페, 휴게소에서 맛보는 이탈리아식 커피 디저트
기름을 넣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사람은 ‘크레마 디 카페(Crema di Caffe)를 즐겼는데요. 크레마 디 카페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커피 크림으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맛과 커피 특유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디저트예요. 여름철에 특히 인기 있는 이 음료는 휴게소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레마 디 카페는 아이스크림 머신을 사용해 에스프레소와 크림을 함께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잔에 담겨 작은 스푼으로 떠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음료는 맛 자체가 진하면서도 크리미한 식감 덕분에 더위를 달래는 동시에 카페인의 풍미를 깊게 느낄 수 있어요.
절벽에 자리한 아말피 캠핑장
아말피 해안으로 향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네 사람은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캠핑장은 카나베르데(Cannaverde - Amalfi Coast Camp)으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합니다.
이곳 캠핑장은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캠핑장 어디에서든 아말피 해안을 내려다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다만 계단이 많아서 짐을 옮길 때 약간 고생스러워 보이네요.
아말피 쿠킹클래스: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한 뒤, 출연진 네 사람은 아말피의 한 쿠킹클래스로 향했어요. 쿠킹클래스 Amalfi Heaven Gardens Cooking Class in the Amalfi Cocast 로 구글 평점이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브루스게타(Bruschetta)와 레몬 뇨끼(Gnocchi al Limone)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다채로운 식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브루스게타는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신선한 토마토, 바질, 올리브 오일 등을 올려 만든 간단한 이탈리아 전채 요리예요. 신선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 간단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레몬 뇨끼는 아말피의 레몬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인데요. 쫄깃한 감자 반죽에 상큼한 레몬 향이 더해져 입맛을 돋워줍니다.
신선한 재료들
쿠킹클래스에서 사용된 식재료들도 흥미로웠어요.
• 호박꽃(Zucchini Flowers): 주키니 꽃은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 튀기거나 속을 채워 요리하는 방식으로 즐겨요.
• 주키니(Zucchini):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나는 주키니는 부드러운 식감과 수분감이 있어 샐러드, 그릴, 파스타에 자주 활용됩니다.
• 아티초크(Artichoke): 꽃봉오리 부분을 먹는 채소로, 살짝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 로마 토마토(Roma Tomatoes):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길쭉한 모양의 토마토로, 과육이 단단하고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산미가 있어 파스타, 샐러드, 소스에 딱이에요.
이탈리아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말피 여행은 정말 특별해 보이네요. 휴게소에서 맛본 크레마 디 카페부터 절벽에 위치한 캠핑장에서의 여유, 그리고 쿠킹클래스에서 직접 만든 요리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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