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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 알베로벨로(Alberobello) 여행지 코스 정보

by 일루지오 2024. 11. 8.

텐트 밖은 유럽 이탈리아편 2화에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알베로벨로에서 방문했던 코스를 정리해보려고해요. 독특한 트룰리 숙소부터 출연진들이 갔던 식당, 칵테일, 식료품점 등 차례대로 담아볼 예정이니 궁금한 분들은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1. 트룰리 숙소에서 하룻밤, 알베로벨로만의 특별한 체험

트룰리는 알베로벨로에서만 볼 수 있는 원뿔형 돌집으로, 처음에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지어진 간단한 돌집이었지만 지금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았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트룰리 마을은 이탈리아 건축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진 4명이 트롤리에 묶게 되는데요, 한번 쯤은 꼭 묵어보고 싶은 숙소였어요. 해당 숙소는 트룰리 e 풀리아 리조트 라는 곳으로 1박당 2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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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 숙소는 돌로 만들어진 구조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는 보온 효과가 좋다고해요. 요즘에는 내부가 리모델링되어 침대와 가구, 욕실 등 현대적이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답니다. 알베로벨로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불편함 없이 쉴 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죠. 흰색 벽과 돌 지붕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는 사진을 찍기에도 완벽하고, 아늑한 밤을 보내기에 딱이에요.
 

2. 식사와 함께하는 이탈리아의 햇살, 아페롤 스프리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즐거움, 바로 이탈리아식 식사를 즐겨야죠. 근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기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나온 식당은 La Locanda del Gallo 라는 곳으로 수요일 휴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전체적으로 메뉴에 대한 평이 좋은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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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상큼한 오렌지빛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를 즐겼는데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에서 특히 여름철에 사랑받는 칵테일로, 주로 스파클링 와인(프로세코)에 아페롤이라는 오렌지 리큐어와 약간의 소다수를 섞어서 만들어 상큼한 오렌지 향과 약간의 쓴맛이 매력적이에요. 식전에 마시기 좋은 음료로, 이탈리아에서는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할 때 자주 마시곤 합니다.
 

3. 현지 식료품점에서 만나는 풀리아의 풍미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근처의 현지 식료품점에 들러 다양한 특산품을 둘러봤어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이 네사람이 들른 식료품점은 Trullo Antichi Sapori di Marco Maria Concetta 입니다. 이곳에서는 올리브 오일, 올리브 절임, 치즈, 같은 지역 특산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알베로벨로가 위치한 풀리아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올리브 오일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어서, 종류별로 다른 맛과 향을 지닌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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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식료품점에서는 다양한 올리브 오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어느 농장에서 재배한 올리브인지에 따라 향과 맛이 다 달라요. 또, 이 지역의 절임 올리브는 향긋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 현지에서 인기가 많죠. 치즈는 크리미한 부라타부터 쫀득한 모짜렐라까지, 다채로운 맛을 자랑해 시식을 하고 나면 하나쯤 꼭 사고 싶어질 거예요. 거기에 더해, 햄 종류도 다양한데, 얇게 저민 짭조름한 하몽은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간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나온 치즈와 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카치오카발로 (Caciocavallo)

카치오카발로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치즈로, 소의 젖으로 만들어져요. 이 치즈는 모양이 독특한데, 큰 물방울처럼 생긴 덩어리를 줄에 묶어 매달아 숙성시켜 독특한 향과 풍미를 더합니다. 이름은 "말 안장에 얹힌 치즈"라는 뜻인데, 전통적으로 나무 막대에 걸어 숙성시키는 모습이 마치 안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답니다.
이 치즈는 맛이 짭짤하고 깊이 있는 고소함이 느껴져, 그대로 먹기도 하고 요리 재료로도 활용됩니다. 구워서 먹으면 겉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지면서 풍미가 더욱 살아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카포콜로 (Capocollo)

카포콜로는 돼지의 목과 어깨 부위를 염장하여 만드는 건조 육가공품으로, 풍미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이탈리아 각지에서 생산되지만, 풀리아와 칼라브리아 지역의 카포콜로는 특히 유명해요. 소금과 향신료로 간을 한 뒤 몇 개월 동안 숙성시켜서, 짭짤하고 스파이시하면서도 고기의 깊은 풍미가 일품이죠. 얇게 저며서 에피타이저로 즐기거나 빵과 함께 먹기 좋은데, 와인과도 아주 잘 어울려서 이탈리아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전채 요리 중 하나입니다.
 
 식료품점에서는 다양한 올리브 오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어느 농장에서 재배한 올리브인지에 따라 향과 맛이 다 달라요. 또, 이 지역의 절임 올리브는 향긋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 현지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치즈는 크리미한 부라타부터 쫀득한 모짜렐라까지, 다채로운 맛을 자랑해 시식을 하고 나면 하나쯤 꼭 사고 싶어질 거예요. 거기에 더해, 햄 종류도 다양한데, 얇게 저민 짭조름한 하몽은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간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이렇게 트룰리 숙소에서의 특별한 하룻밤부터, 현지의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 그리고 풀리아 특산 식료품과 간식까지. 정말 알베로벨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의 맛과 멋을 한껏 경험하며 하루하루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